상환용 표 만들기
카드마다 잔액, 연이율, 최소 납부액, 결제일을 적습니다. 연체 중인 금액과 현금서비스·카드론은 따로 표시하세요. 금리는 상품과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임의의 평균값으로 계산하면 상환 기간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.
계획을 시작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
모든 카드의 최소 납부액과 생활에 꼭 필요한 비용을 먼저 확보하세요. 결제일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면 이 글의 순서대로 밀어붙이지 말고 카드사에 납부 일정이나 이용 가능한 지원을 문의하세요. 새 카드로 기존 카드값을 돌려막으면 원금과 수수료 구조가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.
갚는 순서를 정하기
총이자를 줄이는 데는 모든 최소 납부액을 낸 뒤 남는 돈을 금리가 가장 높은 채무에 집중하는 방식이 보통 유리합니다. 작은 잔액부터 없애야 계획을 이어가기 쉽다면 그 방식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. 어느 쪽이든 한 채무를 갚은 뒤 그 납부액을 다음 채무로 옮기는 규칙을 정해 두세요.
대환은 총비용으로 비교하기
대환대출은 새 금리가 낮아도 중도상환수수료, 취급 비용, 상환 기간 연장 때문에 총비용이 늘 수 있습니다. 승인 여부와 금리는 개인마다 다릅니다. 기존 채무의 남은 이자와 새 대출의 원리금·수수료를 같은 기간으로 비교하고, 대환 뒤 카드 사용액이 다시 늘지 않을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.
월 상환액을 지키는 장치
급여일 다음 날 자동이체를 걸고, 구독료처럼 바로 줄일 수 있는 항목 한두 개를 상환액으로 옮기세요. 비상 지출까지 전부 채무 상환에 쓰면 다시 카드를 빌릴 수 있으므로 작은 예비비도 남겨 두는 편이 현실적입니다. 매달 실제 잔액이 줄었는지 확인해 계획을 조정하세요.
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
여러 달의 납부가 밀렸거나 최소 납부액도 어렵다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제도와 상담 창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제도별 대상과 조정 내용은 다르므로 광고성 대행업체의 보장 문구를 믿고 선입금하지 말고 공식 상담에서 본인 조건을 확인하세요.